신한금융투자, 주식 로봇자산관리 서비스 출시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18.02.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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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로봇자산관리 서비스 ‘엠폴리오(M-Folio)’에 최적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주식 로봇자산관리 서비스 출시


엠폴리오는 신한금융투자가 2016년 말 선보인 로봇자산관리 서비스다. 전용계좌로 연령, 자산규모, 목적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을 제공해 수익률을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신한금융투자가 새롭게 오픈한 서비스는 엠폴리오에서 주식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엠폴리오 국내주식형’은 핀테크 업체 SBCN이 개발한 로보엔진의 알고리즘으로 운영된다. 머신러닝, 빅데이터를 통합한 로직으로 기업의 재무 및 주가 데이터 10년치와 해외지수 등 각종 경제지표를 분석한다. 뿐만 아니라 뉴스, 블로그 등 비정형 데이터까지 종합해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예측해 고객에게 주식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엠폴리오 국내주식형’ 서비스는 국내 주식과 저변동성 ETF(상장지수펀드)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자산배분 방식에 따라 이슈종목을 신속히 매매하는 공격형, 시장 트렌드 주도의 핵심 종목에 중장기로 접근하는 중립형, 중대형 가치주에 장기투자하는 안정형 등 세가지 유형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신한아이알파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가입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 3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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