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4Q 어닝쇼크지만 2018년 본격성장-삼성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18.02.1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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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2일 SK케미칼 (45,000원 ▲100 +0.22%)에 대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으나 2018년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379억원, 영업손실 1억원으로 어닝쇼크를 시현했다"며 "그린케미칼 사업부는 수지재고조정과 바이오중유 입찰축소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PETG 가동률 상승 및 바이오 디젤 혼합비율 상향, 앱스틸라 로열티 확대, 대상포진 백신 출시 영향에 실적개선이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2018년 매출은 1조3217억원, 영업이익은 760억원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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