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패스파인더/사진제공=한국닛산
'패스파인더'는 미지의 땅에서 '길(path)을 찾는다(finder)'는 모델명에 걸맞게 오프로드를 달릴 수 있는 강력함을 내세우면서 가족의 일상과 모험을 콘셉트로 1986년에 개발된 SUV다.
지난해 9월 이후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뉴 패스파인더'는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꼭 필요로 하는 기술과 사양들로만 구성해 실용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뉴 패스파인더'/사진제공=한국닛산
국내에 출시된 7인승 SUV 중 유일하게 트레일러 토잉 기능을 기본 장착한 점도 눈에 띈다. 이를 통해 2268kg에 달하는 무게를 감당할 수 있어 카라반과 소형 요트 연결이 가능하다.
특히 최고의 주행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장착한 3.5리터 6기통 VQ 엔진은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15차례 걸쳐 10대 엔진으로 선정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뉴 패스파인더'는 국내 고객의 높은 수준에 맞추기 위해 글로벌 판매 모델 중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 단일 모델로 판매 중이며 가격은 53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닛산 관계자는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실내,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첨단 편의사양,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동급 세그먼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며 "SUV 본고장 미국 내 유수의 자동차 전문 언론에서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들어 국내에선 장소와 목적 가리지 않고 전천후로 쓰이는 실용적인 차량들이 주목 받고 있다"며 "비즈니스용은 물론 가족의 편안하고 안전한 발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적화된 모델이 '뉴 패스파인더'라고 말했다.
'뉴 패스파인더'/사진제공=한국닛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