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응원단 '김일성 가면' 보도, 잘못된 추정"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2018.02.1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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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북한 응원단이 9일 강원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해 행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북한 응원단이 9일 강원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해 행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통일부는 11일 '김일성 가면을 쓰고 응원하는 북한 응원단' 언론 보도에 "잘못된 추정"이라고 반박했다.

통일부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김일성 가면 쓰고 응원하는 북한 응원단' 제하의 보도는 잘못된 추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있는 북측 관계자 확인 결과 보도에서 추정한 그런 의미는 전혀 없으며, 북측 스스로가 그런 식으로 절대 표현할 수 없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10일) 강릉 관동아이스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경기에서 북한 응원단이 사용한 가면에 대해 일부 언론이 '김일성 가면'이라고 칭하며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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