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7017 첫 설명절…"토정비결 이벤트도 있어요"

뉴스1 제공 2018.02.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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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차림에 애견 동반 방문객에는 복주머니 무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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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설맞이 프로그램 위치도(서울시 제공)© News1서울로 설맞이 프로그램 위치도(서울시 제공)© News1


서울도심 공중보행로 '서울로7107' 개장 뒤 첫 설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10일 도깨비장터, 민속놀이 체험으로 구성된 '서울로 복나눔 한마당'으로 이벤트가 시작된다. 한복을 입고 애견과 함께 찾는 방문객에는 토정비결과 복주머니를 무료 제공한다.

15~18일 장미마당 일대에서 한복 대여 이벤트를 개최한다. 왕, 신하, 무사의 모습을 재연하는 캐릭터 한복과 전통한복을 무료로 빌려준다. 밸런타인데이에 맞춘 포토존도 마련했다.



8~18일 목련마당에서는 볏짚아트 체험전시, 3월14일까지 여행자카페에서는 서울로 자원봉사단인 초록산책단 식물 세밀화교실 1기 졸업전시회가 열린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3월31일까지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신호·빛·연결'이 개최된다. 김영일 작가가 촬영한 평창의 산을 사진과 소리로 전달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LED로 만든 장미, 튤립, 해바리기 등 1600여개 조명꽃, 하트모양 조형물이 선사하는 야간조명도 볼거리다.



이수연 서울시 서울로운영단장은 "개장 후 첫 설날을 맞이한 서울로 7017에서 귀성·귀경길 시민과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성공적인 한해를 서울로7017에서 기원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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