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흡수합병 호재, 한컴시큐어·한컴지엠디 나란히 급등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2018.02.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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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그룹 자회사 한컴시큐어가 또다른 자회사인 한컴지엠디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두 종목이 나란히 급등세다.

8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한컴시큐어 (3,230원 ▲80 +2.54%)는 전날대비 940원(19.18%) 오른 5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컴지엠디 (2,225원 ▲5 +0.2%)도 220원(6.68%) 상승한 3515원을 기록중이다.

두 종목 모두 개장 직후 급등하면서 정적VI(변동성완화장치)가 발동되기도 했다.



앞서 한컴시큐어는 한컴지엠디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한컴시큐어 1 : 한컴지엠디 0.6039583이다. 합병 후 존속법인의 상호는 주식회사 한컴시큐어다.

이들 정보보안주는 지난달 정부가 가상화폐 논란과 별개로 블록체인 기술은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한 이후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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