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NH핀테크혁신센터에서 'NH핀테크 오픈플랫폼 혁신성장 워크샵'이 열렸다. / 사진제공=농협은행
이번 워크숍에는 관련부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3년차를 맞이한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의 주요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핀테크 선도은행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다양한 사항이 논의됐다.
NH핀테크 오픈플랫폼 출범 당시 60여개였던 API는 95개로 증가했고 이를 기반으로 간편결제, P2P금융, 크라우드펀딩, 자산관리 등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 영역에서 지난해 150만건이 넘는 거래가 처리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은 기존 금융권의 비효율적인 연계방식에서 탈피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금융API를 통한 직접 연계 방식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종산업간 융·복합을 통한 다양한 신규 API를 발굴해 핀테크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