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전경
'민의의 전당'. 건물 곳곳에 국회의 책무를 떠올리게 하는 상징들이 가득하다. 옥색 돔을 머리에 씌운 국회의사당을 총 24개 기둥이 받치고 있다. 높이 32.5m의 우람한 기둥은 우리나라의 24절기를 상징하며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의미한다. 특히 전면에 있는 8개 기둥은 전국 8도를 상징한다고 한다.
#국회야_기대가_크다 #이거까지_굳이_알아야_하나
#기둥이_몇개든_조명이_몇개든 #F_I_G_H_T_I_N_G
△국회판 '메이즈러너' 땅 아래 고군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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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땅굴'이 있다. 바로 국회에 출입하는 사람들만 안다는 지하통로다. 국회 본관 건물과 의원회관, 도서관을 연결한다. 땅 위에서 바라본 국회와 땅 아래 풍경은 천지차이다. 고즈넉해 보이는 지상과 달리 지하에선 두꺼운 서류뭉치를 들고뛰는 보좌진, 업무보고 자료를 카트에 한가득 실어 움직이는 직원들 등 땀 흘리는 국회인(人)들을 발견할 수 있다.
한 국회 관계자는 지하통로에 대해 "국회의원, 기자, 직원들의 이동 편의와 비상시 대피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답했다. 국회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리 없이 운영할 준비가 됐다. 국회가 보다 실한 열매를 맺길 기대해본다.
#국회_아래_땅굴_실화냐? #국회_메이즈러너 #여기가_어디였더라
다음 회 TEA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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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_땐_핫하게 #끝나면_쿨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