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산학연관 지역 융합교류회 개최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8.01.26 18:42
글자크기
인제대, 산학연관 지역 융합교류회 개최


인제대학교는 지난 25일 오후 김해 아이스퀘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8년 산·학·연·관 지역 융합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인제대 LINC+사업단이 주관했으며, 대학과 기업 간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제대 산학협력가족회사 120여 개 기업에서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수 산학협력 기업인 (주)신광식품, 포펫, (주)지뉴인텍,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김해중앙병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인제대 LINC+사업단 사업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PRIME사업단 사업소개가 이어졌다.

또한 인제대 부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김동수 교수는 'CEO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특강했으며, 건강한 혈관관리를 위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복부비만을 다스리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7가지 생활수칙을 설명했다.

이날 도전과 기업가 정신을 가진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고 창업사업화 성과 극대화 및 지역창업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인제대 창업지원단 발대식도 열렸다.


최용주 창업보육센터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계약학과장인 김만식 교수가 계약학과(생산기계공학과, 신소재프로세스공학과, 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금형·신소재공학과)를 소개했다.

인제대 차인준 총장은 "인덕제세(仁德濟世)의 건학이념에 맞게 우리 대학이 가진 지적자본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며 "최근의 대학위기를 잘 넘겨 오히려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을 통해 향후 2∼3년 안에 인제대가 크게 발전할 것이며, 산학연관 지역이 하나돼 지역 발전을 위해 모두가 애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유동 김해부시장은 "인제대가 김해시의 7천여 개 중소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발전을 돕고 기업과 상생발전하는 대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