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 시즌부터 영국 호크아이 社에서 개발한 비디오 판독 장비 '호크아이'를 도입해 K리그1(클래식)과 K리그2(챌린지) 경기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호크아이'는 최대 16개 중계 카메라의 화면을 하나의 장비로 모아 동시에 재생할 수 있다. 또한 경기 영상에 그래픽을 결합하여 오프사이드 라인을 설정할 수 있어 오프사이드 여부에 대한 신속한 판정이 가능해지며, 이 화면이 중계화면을 통해 송출될 수도 있다. 재생 중 화면 분할, 줌인/줌아웃, 터치스크린 등의 기능을 사용하여 판독 상황에 대한 빠르고 상세한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연맹은 올 시즌부터 VAR을 실시하는 모든 경기의 분석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필요시 조회 및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연맹은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심판들의 VAR 교육과 각종 영상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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