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회의실에서 열린 외청장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외청장회의는 기획재정부와 외청간 정책 공조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승희 국세청장, 김영문 관세청장, 박춘섭 조달청장, 황수경 통계청장이 참석했다. 2018.1.2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청장 회의에는 한승희 국세청장, 김영문 관세청장, 박춘섭 조달청장, 황수경 통계청장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는 국세청에겐 종교인 과세 신고 시스템 구축과 홍보에 힘 써달라고 주문했다. 역외탈세, 대기업·대자산가의 지능적 탈세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달청에는 신제품과 융·복합제품을 개발한 창업·벤처기업이 정부조달시장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통계청은 일자리 창출·혁신성장 정책 지원을 위한 통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