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이폰 판매부진 우려 부품株 일제 하락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18.01.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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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마트폰 아이폰X(텐) 판매부진 우려로 아이폰 부품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22일 오전 9시9분 현재 인터플렉스 (14,780원 ▲690 +4.90%)는 전 거래일 대비 13.14% 하락한 3만405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급락세로 정적VI(변동성완화장치)가 발동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비에이치 (16,690원 ▲140 +0.85%)는 전 거래일 대비 4.8% 하락한 1만8850원에 거래 중이다. LG이노텍 (213,500원 ▲1,000 +0.47%) 역시 2.64% 약세다.



이날 외신 등에 따르면 월스트리트를 비롯한 미국 투자업계에서 아이폰X 조기 단종 가능성을 제기했다. 타사의 전략형 스마트폰 대비 높은 가격과 판매부진 등으로 2018년 여름 조기단종할 것이라는 게 전망의 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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