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메이트 "2월까지 글로벌 게임 4개 출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8.01.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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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메이트 (4,200원 0.00%)는 3자 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186억원의 현금으로 글로벌 신작 게임 론칭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엔터메이트는 이달 글로벌 신작게임 폭스(F.O.X)와 리버스D 론칭을 앞두고 있다. 2월에도 '소울 오브 히어로즈'를 포함해 추가로 2개의 대작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드코어 액션 게임 '폭스'는 현재 사전예약자가 70여만 명을 넘어섰다. 성인 전용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버스D'는 출시 전부터 일본에서 ‘세가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담당할 정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액션RPG(역할수행게임) 게임이다.

엔터메이트는 이 외 2월 중 미국, 유럽, 싱가폴, 호주, 캐나다 등 해외 시장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모바일 수집 RPG게임 '소울 오브 히어로즈'의 국내 서비스를 비롯해, 100% 자회사 타다스튜디오를 통한 신작 모바일FPS 슈팅게임도 선보일 계획이다.



엔터메이트 관계자는 "게임시장 성수기로 손꼽히는 연초 일정에 맞춰 그간 준비해왔던 글로벌 게임 신작들의 론칭 계획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확보된 자금들을 기반으로 게임 론칭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지원까지 이어가며 신작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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