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병원앱으로 보험금 청구하는 서비스 개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18.01.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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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및 레몬헬스케어와 3자 간 업무 협약 체결, ​3월 중 출시 예정

사진 오른쪽부터 양종희 KB손보 사장, 이병석 세브란스병원 병원장,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사진=KB손해보험사진 오른쪽부터 양종희 KB손보 사장, 이병석 세브란스병원 병원장,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16일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환자들의 간편한 보험금 청구 서비스 개발을 위해 세브란스병원, 레몬헬스케어와 함께 3자 간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KB손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업계 최초로 병원 애플리케이션(앱)만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 3월경 선보일 계획이다. 레몬헬스케어가 개발한 '마이(My)세브란스' 앱을 활용하면 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한 환자들이 별도의 서류 발급 및 접수 등의 절차 없이 바로 실손의료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지는 방식이다.​

기존에 출시된 관련 앱은 보험금 청구를 위해 별도의 병원 서류 발급 및 접수 등의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 하지만 KB손보가 도입 예정인 병원 앱 기반의 청구 방식은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모든 병원데이터를 전자문서(EDI)형태로 보험사에 자동 전송해 서류 발급으로 인한 비용, 시간 등을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양종희 KB손보 사장을 비롯해 이병석 세브란스병원 병원장,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를 비롯해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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