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지난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2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변화가 커 기온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질 때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월 평균기온은 평년(0.4~-1.8도)보다 낮은 날이 20%, 비슷한 날 50%, 높은 날 30%로 전망된다. 강수량은 평년(19.2~41.5㎜)보다 적은 날이 30%, 비슷한 날 50%, 많은 날 20%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 같은 날씨는 계속 이어져 3월에도 평년과 비슷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다고 내다봤다. 3월은 평년(5.5~6.3) 대비 낮은 날이 30%, 비슷한 날 50%, 높은 날 20%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