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청옥산천년초영농조합, 몽골에 현지법인 설립해 수출에 나서

머니투데이 김진수 MT해양 에디터 2018.01.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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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청옥산천년초영농조합법인(대표 김경희·유경훈)은 몽골에 현지법인을 세워 수출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평창청옥산천년초영농조합법인 대표 김경희/사진제공=김진수 에디터평창청옥산천년초영농조합법인 대표 김경희/사진제공=김진수 에디터


이 영농조합법인은 강원도 평창 청옥산(해발 1,256m) 청정지역에서 영하 40도의 추위와 영상 40도 이상의 무더위에도 생존하는 한국산 ‘손바닥선인장’을 재배하고 있다. 농약과 비료 등 일체의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재배, 아리바이오의 연구기술로 건강식품 ‘라파페리 파인플러스’와 화장품 ‘라파페리 코리안 캐터스 내츄럴 모이스처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평창청옥산천년초영농조합법인은 현재 미국, 몽골과 수출협력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월 15~16일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총리의 방한 일정에 맞춰 몽골 농림부장관 등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과 소공동 롯데호텔 미팅이 예정되어 있다고 영농조합법인 측은 밝혔다.



김경희 대표는 "아리바이오의 도움으로 좋은 제품을 만들어 미국 및 몽골까지 진출하게 되어 상생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며 "현재 몽골에 현지법인을 만들어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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