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세종M씨어터에서 2018 ~ 19 세종시즌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승엽 세종문화회관 사장/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이 공연하는 오페라 ‘투란도트 (4월26~29일, 대극장)’에서는 테너 한윤석과 박지응이 칼라프 역을 맡아 ‘네순 도르마(Nessun Dorma)’를 부를 예정이다.
외부 기획사와의 협업을 통해서는 창작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6월12일~8월26일, M씨어터)’를 무대에 올리고 코미디연극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The Play That Goes Wrong, 11월6~2019년1월5일, M씨어터)’을 민간 기획사와의 공동주최로 세종M씨어터에서 장기 공연한다.
전시 쪽에서는 7월 17일부터는 세계적인 미술가인 에드가 드가의 예술 인생 30년을 담은 ‘드가: 새로운 시각 (~10월21일, 세종미술관)’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회화, 드로잉, 판화, 조각, 사진 등 드가의 대표작 100여 점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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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사장은 “1978년 문을 연 세종문회회관이 지난해까지 40년 동안 누적관객 6200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성장했다”며 “10월에 소극장형태의 S씨어터가 개관하고 지하철과 연결되면 광화문 예술복합단지의 꿈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즌제 공연.전시 작품은 다양한 티켓 판매는 오는 1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패키지 판매로 만날 수 있다. 패키지 티켓은 △세종시즌 전체 작품 중 3개의 공연을 랜덤(무작위)으로 추천하는 ‘시크릿 패키지’와 △4월부터 12월까지 토요일에 관람하면 좋을 공연을 묶은 ‘토요 마스터 패키지’ △개관 40주년을 맞아 특별하게 추천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패키지’가 새롭게 도입되었다.
다음달 1일부터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비롯해 예스24, 옥션티켓, 인터파크, 클립서비스, 티켓링크, 하나티켓 등에서 개별 공연과 전시 티켓의 판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