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취업률 80.2%, 2년 연속 80%대 돌파

대학경제 심현영 기자 2018.01.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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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는 교육부가 공시한 2016년 12월 31일 기준 대학취업률 발표에서 80.2%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취업률 80%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건양대는 지난 2014년 말일 기준 74.5%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중 '다' 그룹(졸업자 1000명 이상~2000명 미만) 중 1위를 달성했으며, 이후 2015년 81.9%, 2016년 80.2%로 취업률 전국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은 64.3%, 대전권 대학은 65.4%, 충남권 대학은 67.4%를 기록했다.

건양대는 지난 1991년 개교 이래 지속적으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2004년 전국 최초로 취업지원을 위한 전용센터를 개관하고 면접대처 능력강화 프로그램, 취업교과목, 기업분석 공모전, 커리어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타대학보다 앞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또한 전국 최초 융합전문단과대학과 의료공대를 설립하는 등 전문성을 갖춘 차별화된 교육과정 및 특성화 학과, 실무중심 교육, 철저한 학사관리, 체계적인 취업지원과 교과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취창업 동기유발학기를 시행하기도 했다.

이우일 건양대 창의인재개발원장은 "건양대가 십여년 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것은 우리 학교만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 커리어 역량강화의 결과"라며 "총장님 이하 모든 구성원이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생의 체계적인 취업진로를 주관하는 창의인재개발원은 올해부터 취업진로처로 규모를 확대해 질적인 측면에서도 학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취업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졸업 후 취업관리를 통해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양대 취업률 80.2%, 2년 연속 8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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