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보이스피싱 막아낸 SBI저축은행 직원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2018.01.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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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은 지난 11일 서울종로경찰서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자 표창 수여식'에서 홍명진 종로지점 주임(가운데)이 종로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SBI저축은행<br>
SBI저축은행은 지난 11일 서울종로경찰서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자 표창 수여식'에서 홍명진 종로지점 주임(가운데)이 종로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은 지난 11일 서울종로경찰서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자 표창 수여식'에서 홍명진 종로지점 주임이 종로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홍명진 주임은 지난 4일 종로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고액의 예금을 인출하려고 하자 보이스피싱 의심을 하고 인출 지연, 고객 설득 및 경찰신고를 통해 1억원 규모의 자산을 지키고 범인 검거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SBI저축은행은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전사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금융사고 예방 교육 및 사례 전파를 통해 전국 각 지점에서 수억원 규모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해왔다"고 말했다.

SBI저축은행은 매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국내 및 해외 금융 사고 발생 시 실시간 공유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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