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OB 팀 /사진=뉴스1
중앙대 OB 올스타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KBL 올스타전' 1일차 행사 3X3 대학 OB 최강전에서 한양대 올스타를 21-12로 물리쳤다.
중앙대는 김주성(원주 DB)과 강병현(KGC 인삼공사), 이대성(현대모비스), 함지훈(현대모비스)으로 팀을 꾸렸다. 이에 맞서 한양대는 송창용(전주 KCC)과 차바위, 정효근(이상 인천 전자랜드), 이재도(KGC)로 팀을 짰다.
외곽포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 중앙대는 강병현, 김주성, 이대성의 중거리슛을 앞세워 15-6 리드를 잡았다. 반면 한양대는 턴오버를 연속으로 범하며 자멸했다. 결국 강병현의 쐐기 2점슛으로 21-9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