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달러약세에 4개월내 최고가...온스당 0.9%↑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01.1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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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달러약세에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2.40달러(0.9%) 오른 1334.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9월 11일 이후 최고가다. 주간으로는 1% 올랐다.

달러 약세가 금값 상승을 도왔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장중 0.8% 떨어졌다.



3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7.5센트(1%) 상승한 17.141달러로 장을 끝냈다. 주간으로는 0.8% 올랐다. 3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5% 하락한 3.219달러로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0.3% 떨어졌다.

3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2.7% 오른 1105.35달로로, 4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6% 상승한 996.20달러로 거래됐다. 팔라듐과 백금 모두 주간으로 2%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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