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허은철 녹십자 대표, 구본천 코넬동문회 동문회장/사진제공=한국 코넬대학교 총동문회
허은철 대표와 최재승 대표는 전날 저녁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 코넬대학교 총동문회' 신년회에서 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로부터 각각 '올해의 코넬인상'과 '젊은 코넬인상'을 받았다.
최 대표는 존스홉킨스대학교 생물의학 학사, 코넬대학원 생물의학 석사 졸업 후 고객 멤버십 서비스 도도포인트를 운영하는 고객 마케팅 솔루션 회사 '스포카'를 창업했다.
한편 미국 뉴욕주 이타카에 위치한 코넬대학교는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아이비리그 명문 사학으로, 이 학교 출신 인물들은 전 세계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다. DFS를 설립해 전 세계 면세왕으로 이름을 알린 찰스 피니(Charles F. Feeney)가 대표적이다. 한국인으로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정갑영 전 연세대학교 총장,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문윤회 아주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