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br><br>김 원내대표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발언에 혼란이 가중되고 멀쩡하던 시장을 청와대가 롤러코스터 도박장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2018.1.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최저임금에 이어 암호화폐까지 우왕좌왕하며 손 대는 것마다 거센 후폭풍이 일어나고 있다"며 "박상기 법무부장관이 갑자기 암호화폐 거래소 폐지 방침을 밝히며 국민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최저임금 인상 후 해고된 압구정 현대아파트 경비원들을 만나는 데 대해선 "사후약방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저임금의 후폭풍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정권이 이제서야 부랴부랴 뛰어다니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