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법인 모다 (155원 ▼105 -40.4%)와 한빛소프트가 손잡고 가상화폐 거래소 시장에 진출한다.
모다와 한빛소프트는 각각 10억 원씩을 투자해 제스트씨앤티 보통주 20만 주(지분율 25%)씩을 인수하게 된다. 모다는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한빛소프트는 현금납입을 통해 지분을 취득할 계획이다.
코인제스트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기업정책, 관리 및 기술적 보안 등 총 11분야 133개 세부항목 심사를 거치며 국제 정보보호 분야의 'ISO27001'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최고 보안컨설팅 업체 중 하나인 KPMG와 업무협약을 통해 초기 설계단계부터 지속적인 보안 컨설팅도 진행해 왔다.
모다와 한빛소프트는 공동 사업을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한빛소프트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에 거래되는 가상화폐 뿐 아니라 한빛소프트가 직접 ICO를 통해 론칭할 코인 및 새롭게 론칭되는 코인의 상장을 담당하게 된다. 모다는 자회사 B&M 홀딩스의 아이템베이와 아이템매니아가 보유한 10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통한 마케팅과 고객지원센터 노하우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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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트씨앤티는 거래소 오픈 시 가장 중요한 코인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 전 주요 창업멤버들이 채굴 사업에 참여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가상화폐 마이닝 기업들과의 업무협약을 진행해 왔다.
모다 관계자는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COIN ZEST' 플랫폼을 통한 국내이외에도 해외 시장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