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한국형 TDF 수탁고 3000억원 돌파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2018.01.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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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펀드 기준 2016년 4월 설정후 20.59%, 최근 1년간 17.06% 수익

삼성자산운용, 한국형 TDF 수탁고 30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8일 삼성 한국형 TDF(타겟데이트펀그)가 수탁고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삼성 한국형 TDF는 2016년 4월 설정 이후 꾸준히 자금이 유입돼 약 7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한 국내 TDF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 한국형 TDF는 7개 펀드 상품 모두 누적 수익률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며 수탁고 증가를 이끌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5일 기준 2045 펀드는 설정 후 20.59%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최근 6개월 7.47%, 1년 17.0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한국형 TDF만의 고유한 ‘자동 자산배분 프로그램(Glide Path)’을 안정적 성과의 핵심으로 꼽았다. 자동 자산배분 프로그램은 대다수 연금자산 투자자가 자산배분에 대한 방법과 시기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은퇴시점만 정하면 신경 쓰지 않아도 TDF가 최적의 투자를 수행하도록 설계한 자동 자산 재조정 프로그램을 말한다.

특히 삼성 한국형TDF는 자동 자산배분 프로그램 설계시 퇴직연령, 기대수명, 취업연령, 임금상승률 등 미국인과는 다른 한국인 고유의 인구통계학적인 요소를 반영해 진정한 의미의 ‘한국형 TDF’를 구현했다.

김정훈 연금사업본부장은 “초장기 투자상품인 연금펀드가 오랜 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글로벌 자산배분이 필수적”이라며 “삼성 한국형TDF가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이를 증명해오면서 연금 솔루션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회사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삼성 한국형 TDF 수탁고 3000억원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삼성자산운용 페이스북 친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 또한 간단해서 오는 9일에 발행되는 콘텐츠에 댓글을 달아 응모하면 된다.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자산운용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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