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8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2838만~3524만원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8.01.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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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디자인 확 바뀌어 '존재감 부각'..'아틀란틱 블루' 외장색상 선택가능, 18인치 휠 적용

쌍용자동차가 3일 오전 서울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열린 '2018 코란도 브랜드 미디어데이'에서 2018 코란도 투리스모를 선보이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쌍용자동차가 3일 오전 서울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열린 '2018 코란도 브랜드 미디어데이'에서 2018 코란도 투리스모를 선보이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쌍용자동차 (5,970원 ▲20 +0.34%)가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스타일을 강화하고 상품성을 높인 '2018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전면부 디자인이 확 바뀌었다. 후드의 캐릭터 라인을 통해 입체감을 부여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사이즈를 늘리고 더욱 와이드한 형상으로 존재감을 표현했다.



LED(발광다이오드) 주간 주행등을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크롬라인과 연결시켜 더욱 일체감 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해 냈다.

신규 외장 색상인 '아틀란틱 블루 컬러'도 선택할 수 있다. 새로 적용된 숄더윙 라인의 프런트 범퍼와 와이드·슬림 안개등으로 역동적인 SUV 스타일을 표현했다.



18인치 휠이 최초로 신규 적용(기존 17인치) 됐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전방 장애물 감지 센서도 신규 탑재돼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 안드로이드(Android)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이파이(Wi-Fi)를 통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모든 앱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 ETCS(하이패스) & ECM 룸미러를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경쟁 모델 중 유일한 4WD 시스템으로 오프로드는 물론 눈빗길 주행에서도 안전성을 자랑한다. 연간 자동차세 6만 5000원(11인승 모델 기준)으로 경제성도 탁월하다.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전 모델 공통)함으로써 교통 정체에서 해방될 수 있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9인승 및 11인승 모델로 운영되며 판매가는 일반 모델 △KX 2838만원(11인승 전용) △TX 3041만~3076만원(11~9인승) △RX 3524만원(공통) △아웃도어 에디션 3249만원(9인승 전용), 전고를 확대한 고급모델 샤토는 △하이루프 4036만~4069만원(11~9인승) △하이리무진 5220만원(9인승 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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