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완도군에 따르면 슬로시티 재인증 범위를 확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현재 용역 진행 중인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등 완도 전 지역을 하나로 묶어 ‘환경자산의 보물섬’으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매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청산도는 스토리텔링 작업을 통해 감성적인 마케팅을 개발하고, 슬로걷기 축제를 생산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보길도는 어부사시사 명상길 탐방로 복원과 문화․역사적 가치가 높은 부용동 원림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과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사업과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헬스케어 선도지자체로 선정된 완도군이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하는 해양헬스케어 산업과 대통령 공약인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청산도의 슬로시티 걷기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