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사진=머니투데이DB
애플코리아 상담원은 29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내년 1월 말부터 12월까지 약 1년 간 아이폰6 이후의 구형 아이폰에 대한 배터리 교체 비용 일부가 지원될 예정"이라며 "한국도 지원 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애플은 아이폰6 등 구형 아이폰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능을 의도적으로 저하시켰다는 논란에 휩싸인 상황. 이에 28일(현지시간) 미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자 일부를 실망시켰다는 것을 안다"며 사과했다. 또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구형 아이폰 이용자의 배터리 교체 비용을 79달러에서 29달러로 낮춘다고 지원책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