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배당락일 맞아 SKT 등 고배당주 일제 약세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7.12.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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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일을 맞아 SK텔레콤 (50,100원 ▼600 -1.18%) 한국전력 기업은행 (13,350원 ▲70 +0.53%) 등 고배당주가 약세다.

코스피 시장에서 27일 오전 9시8분 현재 SK텔레콤 (50,100원 ▼600 -1.18%)은 전일대비 1만원(3.60%) 내린 26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유플러스 (9,690원 ▲10 +0.10%)와 KT도 2%대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전력이 2% 넘게 빠지고 있으며 배당향 매수로 52주 신고가를 연일 경신했던 기업은행 (13,350원 ▲70 +0.53%)이 3%대 약세다. 우리은행도 3%대 하락을 기록중이다.

증권주 중에서는 고배당주로 꼽히는 NH투자증권 (11,160원 ▼180 -1.59%)이 1% 이상 내리고 있으며 NH투자증권우가 3% 넘게 빠지고 있다. 대신증권 대신증권2우B 대신증권우가 3~6%대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 (131,700원 ▼9,300 -6.60%)이 4% 넘게 약세인 가운데 두산우가 6% 이상 밀리고 있다.

S-Oil이 4%대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은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로 이들 기업에 투자해 배당을 받으려면 배당기준일인 전일까지 매수를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배당락일에는 배당향 투자수요가 빠지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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