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미터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조사(응답률 4.6%)한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33주차(12월3주차) 지지율이 69.9%로 나타났다. 전 주 대비 오차범위 이내인 1.3%포인트 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25.1%로 전 주와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앞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달 마지막주부터 3주간 매주 오차범위 이내 수준으로 하락했다. 지난 11월4주차 73%에서 지난주 68.6%까지 4.4%포인트 내렸다가 이번 조사에서 소폭 반등했다.
3대 원내 교섭단체 중 하나인 국민의당은 통합 논의로 인한 당 내 갈등에 주요 비교섭단체들보다 낮은 4.9%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중심으로 통합이 논의되고 있는 바른정당 지지율은 5.7%로 조사됐다. 정의당 지지율은 전 주 대비 오차범위 이내인 1.3%포인트 올라 5.2%를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