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트배터리와 함께하는 ‘겨울철 배터리 관리 상식 이벤트’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정유진 기자 2017.12.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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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배터리 방전은 자동차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겪는 일 중 하나다. 예고 없이 발생하는 방전 사고는 재충전을 하기까지 추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당사자에게 유쾌하지 않은 경험이 되곤 한다.



사진제공=로케트배터리사진제공=로케트배터리


배터리가 방전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가 주요 원인이다. 겨울에는 영하의 온도에서는 배터리 출력량이 낮아지고 시동을 걸기 위해 엔진에 주어야 하는 힘은 증가하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쉽게 시동이 안 걸릴 수 있다. 또한,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히터 및 열선 등 배터리가 소모하는 전력량이 많아질수록 방전이 빨라지며, 이러한 사용 기기를 켠 채로 시동을 끄게 되면 대기전력 소모량이 늘어나 차량 방전이 일어나는 원인이 된다.

겨울철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해 몇 가지 관리 상식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우선, 겨울철 차량 온도가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늘진 곳에 주차를 피하고 지하주차장이나 따뜻한 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이면 CCTV가 위치한 곳에 주차를 하고 블랙박스 상시 전원을 OFF 하는 것이 좋다.



평소의 운전 습관도 중요하다. 겨울철에는 사용하는 전자 기기가 많기 때문에 시동을 바로 끄지 않고 정차 상태에서 전장품 등을 확인 후에 끄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장기간 차량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주 2회 가량 시동을 걸어 30분가량 주행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시켜주며, 블랙박스를 사용할 경우 최저 전압을 12.1V 이상으로 설정해 두는 것이 좋다.

배터리 브랜드인 로케트배터리에서는 소비자의 겨울철 배터리 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응모는 세방전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세방전지 공식 블로그에서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총 10일간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겨울철 배터리 관리 상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답자 중 내달 10일 추첨을 통해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방전지 관계자는 “잦은 방전은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평소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소비자들이 겨울철 배터리 방전을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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