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두나무 신임대표 내정자/사진=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오는 29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이후 송치형 대표는 이사회 의장으로 업비트 글로벌 확장과 블록체인 기반 다양한 신규 서비스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와 하와이 주립대학교 중국사 석사, 루이스앤드클라크대학교 법학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중앙일보 기자와 한국 IBM 고문변호사, NHN 법무 및 경영정책 담당 이사, NHN 미국법인 대표,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조인스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편 두나무가 최근 출시한 업비트는 회원수 120만명, 일평균 이용자 100만명, 동시접속자 30만명, 일최대 거래액 10조원 등을 달성했다. 카카오스탁은 월 거래액 2조원을 돌파하며 매월 자체 기록을 경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