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중견기업 최대 규모의 부스를 설치한다. DFS와 위조지문방지 솔루션 등 생체인식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에 위치한 투명 터치스크린으로 지문을 인식해 내는 DFS는 별도의 반도체 센서를 디스플레이 후면에 삽입해 만드는 경쟁사 제품에 비해 얇은 두께에 정밀한 지문인식이 가능하다. LCD 및 OLED에 모두 적용할 수 있고 화면의 좁은 일부가 아닌 전체 화면에서 멀티 지문인식까지 가능해 보안성이나 사용성도 월등하다.
크루셜텍은 기존 BTP(지문인식모듈) 업그레이드 버전도 전시한다. 강화필름을 이용한 지문인식 모듈과 위조지문 차단 솔루션, 지문인식 신용카드는 내년 출시 예정이거나 즉시 양산 공급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 초소형 비접촉식 체온계, 가축 체온을 모니터링하여 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하는 스마트팜 솔루션, 호기가스를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는 분석기 등 신성장 동력으로 준비 중인 바이오메디컬 솔루션도 MWC에서 일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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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빈 사업총괄대표는 “이번 MWC는 R&D(연구개발) 중심 경영으로 생체인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크루셜텍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 2018년 크루셜텍 제 2의 도약을 주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