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15.17포인트(0.61%) 내린 2457.20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했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증시 격언처럼 세제법안이 상하원을 통과하자 3대 주요 지수는 하락 반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1억원, 428억원 순매도다. 개인이 429억원 순매수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0계약, 567계약 순매도다. 기관은 1040계약 순매수다.
업종별로 가운데 대다수가 하락중이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화학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 은행 증권 보험 등이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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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전기가스업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64,200원 ▼500 -0.77%)가 소폭 하락중이고, SK하이닉스 (183,800원 ▲2,900 +1.60%)는 1% 이상 내리고 있다. 현대차 (254,500원 ▼4,500 -1.74%) 현대모비스 (221,500원 ▼5,500 -2.42%) 삼성바이오로직스 (986,000원 ▼66,000 -6.27%)도 1% 넘게 하락중이고, LG화학 (357,500원 ▼500 -0.14%) 삼성생명 신한지주도 약세다.
반면 POSCO (386,500원 ▲3,500 +0.91%)가 1% 이상 오르고 있고 NAVER (170,400원 ▼500 -0.29%) KB금융 SK텔레콤도 소폭 강세다.
한올바이오파마 (37,500원 ▼450 -1.19%)가 5000억원대의 대규모 항체 신약 기술 수출에 이틀째 급등 중이다. 현재 전일대비 12%대 넘게 오르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 신약 후보물질 'HL161'을 스위스 로이반트사이언스에 기술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로이반트 사이언스는 HL161BKN 항체신약에 대해 해당 지역에서 임상개발과 생산, 품목허가 및 판매를 독점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코스닥 지수는 1.80포인트(0.24%) 상승한 757.07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지수는 소폭 약세로 출발했다 등락을 거듭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17억원 순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억원, 45억원 순매수다.
업종별 가운데 대다수가 상승중이다. IT종합 통신방송서비스 IT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섬유의류 종이목재 제약 비금속 금속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유통이 강세다.
반면 오락문화 반도체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화학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가운데 셀트리온 (194,800원 ▼7,200 -3.56%)이 소폭 약세고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가 소폭 강세로 돌아섰다.
반면 전날 13% 넘게 급락했던 티슈진이 2%대 오르고 있다. 펄어비스 (39,000원 ▲850 +2.23%) 메디톡스 (187,400원 ▼9,600 -4.87%) 바이로메드 휴젤 포스코켐텍 파라다이스도 소폭 강세다.
오성엘에스티 (2,010원 ▼105 -4.96%)가 미국에서 마리화나를 이용한 제약 바이오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25% 넘게 급등중이다.
이날 오성엘에스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의 의료용·기호용 마리화나 제품의 제조 및 유통 라이센스를 가진 MSC사와 합작법인 'MEDICANNA'를 신규로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인설립 자본금의 51%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자할 예정이다.
오성엘에스티는 이번 합작법인 신규설립을 기점으로 합법적 마리화나 사업에 본격적인 진출한다. .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장대비 0.80원(0.07%) 오른 1081.70원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