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우수협력회사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남수 한두패키지 부장, 이진택 성보잉크 대표, 이경재 오리온 사장, 이건희 삼정에프엔디 대표, 윤재중 삼화에프앤에프 전무/사진=오리온
이날 오리온은 2017년 동반성장 활동 성과 및 2018년 상생협력 강화 방안, 윤리경영 정책 등을 공유하고 우수협력회사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협력회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2018년 동반성장 체제의 확고한 정착 및 강화를 목표로 상생협력 지원 활동을 확대해 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우수협력회사 시상식에서는 잉크제조사 ‘성보잉크’와 인쇄용 동판제조사 ‘한두패키지’가 최우수협력회사상을 수상했다. 이들 업체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오리온과 함께 환경친화적 포장재 개발에 성공해 식품용 포장재 최초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하고 제품에 적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계장비 제작사 ‘삼정에프엔디’와 원재료 가공∙공급사 ‘삼화에프앤에프’는 각각 생산라인 기술 개발 수준 향상과 원재료 품질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상호존중 및 동반성장은 오리온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상생 활동과 제도 실행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협력관계를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