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19일(한국시간) BBC는 "한국의 가장 유명한 보이밴드 멤버인 종현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며 "경찰은 자살로 추정 중"이라고 종현이 쓰러진 채 발견되기까지의 과정을 보도했다.
BBC는 종현에 대해 "(종현은) 훌륭한 가수이면서 동시에 재주있는 댄서였다"며 "종현은 샤이니 멤버들 중에서도 작곡과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2015년 솔로가수로도 성공적으로 데뷔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종현은 음악활동 뿐 아니라 정부의 교육제도나 성소수자들의 권리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기도 하는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
종현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니 결국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