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은 술을 마시고 싶지만 알코올 향을 싫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준비했다. 술을 마신 뒤 나오는 '딸꾹질', 여기에 현대인의 필수공간인 카페를 복고 느낌으로 표현하고자 '다방'이란 단어를 더했다.
'딸꾹다방'은 단순히 커피향만 넣은 게 아닌 진짜 콜드브루 원액을 넣어 맛과 향을 살렸다. 콜드브루는 커피가루를 차가운 물에 장시간 우려내 쓴 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딸꾹다방'은 알코올 도수 16.9도, 용량은 360ml다. 출고가는 1079.74원이며 강남과 홍대, 건대 등 수도권 업소에 우선 판매한다.
이민규 보해양조 마케팅본부장은 "딸꾹다방은 맛과 향이 뛰어난 콜드브루 원액을 넣어 소주향을 싫어하는 소비자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잎새주와 복분자, 매취순, 부라더 소다 같은 보해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