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2일 '2017년도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하고 단체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고 13일 밝혔다.(왼쪽부터 김상형 노동조합 위원장, 문창용 캠코 사장) /사진제공=캠코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은 캠코는 2017년을 ‘상생의 노사관계 원년’으로 선포하고 △100년 캠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선언(3월) △노사 한마음 탁구대회 개최(7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9월) △노사 합의를 통한 성과연봉제 인센티브 환수금 공공상생연대기금 출연(11월) 등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상형 노동조합 위원장도 “그동안 축적된 상호 신뢰와 협력이 이번 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타결하게 된 원동력”이라며 “무엇보다 캠코의 지속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사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