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 드림티엔터 지분 31% 취득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7.12.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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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331원 ▲76 +29.8%)(이하 씨그널엔터)은 걸스데이, MC몽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지분 31%를 50억원에 취득한다고 13일 밝혔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걸스데이, MC몽, 홍수아, 지현우, MAP6 등이 소속되어있다. 또 워너원, 에일리, 제시, 신보라 등이 활동하고 있는 YMC엔터테인먼트 지분 80%를 소유하고 있다.



씨그널엔터는 코넥스 상장사인 드림티엔터를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YMC엔터의 워너원의 활약으로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씨그널엔터 관계자는 "드림티엔터는 연결재무제표기준 영업이익 달성, 매출액 100억원이상 등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의 이전상장 요건을 상당부분 충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드림티엔터, YMC엔터와의 시너지창출 방법과 지배구조에 관한 계획은 추후 확정될 때 공시를 통하여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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