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그린 패키징 공모전 우수상 수상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2017.12.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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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 파운데이션 열 씰링 포장 방식 친환경성 인정받아…향후 적용 제품 확대 계획

열 씰링 포장 방식을 적용한 더페이스샵 '안티다크닝 쿠션 파운데이션'/사진제공=LG생활건강열 씰링 포장 방식을 적용한 더페이스샵 '안티다크닝 쿠션 파운데이션'/사진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392,000원 ▲16,500 +4.39%) 브랜드숍 더페이스샵이 '제7회 그린 패키징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더페이스샵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에 적용한 열 씰링 포장 방식이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그린 패키징 공모전은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하는 행사다. 자원 절약과 녹색 성장에 기여한 우수한 친환경 포장 기술 및 디자인 개발 장려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에 선정된 쿠션 파운데이션 열 씰링 포장 방식은 첫 개시 전까지 쿠션 내용물이 덮개에 닿지 않도록 필름을 내용기에 열로 부착하는 친환경 포장 방식이다.

이 방식을 적용하기 전까지는 점착 스티커를 사용해 부착력이 저하되거나 점착성분이 내용물에 닿는 문제가 있었다. 열 씰링 방식은 점착제 없이 안전성이 확보된 필름 재질을 사용한다. 내용물을 보호할 수 있을 뿐아니라 개봉 편의성과 친환경성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더페이스샵은 지난 8월 출시한 안티다크닝 쿠션 파운데이션에 해당 포장 방식을 처음 적용했다. 향후 쿠션 파운데이션뿐만 아니라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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