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12일 상암동 본사에서 맥스무비와 ‘영화 빅데이터 미디어융복합 서비스사업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윤수 KT스카이라이프 운영총괄 부사장(왼쪽), 박광원 맥스무비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2일 상암동 본사에서 맥스무비와 이같은 내용의 ‘영화 빅데이터 미디어융복합 서비스사업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스카이라이프 VOD에 맥스무비 영화 평점서비스가 제공된다. 스카이라이프 VOD 이용고객은 맥스무비가 제공하는 영화 평점을 활용해 VOD 영화 선택 시 참고할 수 있다. 연령별, 성별, 지역별, 선호 콘텐츠별로 보다 세분화된 영화 큐레이션(개인화 추천) 서비스는 추후 도입될 예정이다. 맥스무비의 영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는 향후 스카이라이프 OTT(온라인동영상) 서비스인 텔레비에도 적용 가능할 전망이다.
김윤수 KT스카이라이프 운영총괄 부사장은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의 텔레비 등 신규서비스와 맥스무비의 비즈니스는 최근 20~30대 고객을 타깃으로 마켓팅에 집중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맥스무비와의 MOU를 통해 스카이라이프 VOD서비스 개선은 물론, 향후 콘텐츠 제휴 등 양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