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11일 오후 경기 성남시 판교창조경제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리는 열린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앞서 산업용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경기도 판교제2테크노밸리에서 열린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비트코인의 가격변동성이 커지고 있는데, 투기를 포함한 국내 상황과 해외 추세를 같이 검토하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12일 만남 이후에도 신성장 분야라든지 테마별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들과 만날 것"이라며 "대한상의가 정리해주는대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원단은 그동안 발표된 정책들과 앞으로 발표할 정책들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하고, 각 부처에서 만들 (혁신성장)태스크포스를 지원하는 기능을 할 것"이라며 "기재부 자체 혁신과제들도 발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지원단은 과제별로 여러개 생성되고 소멸될 것"이라며 "혁신성장 과제는 경제팀이 공동으로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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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중 정상회담에 동행하기 위해 중국 출장길에 오를 김 부총리는 "대통령의 정상회담 외에 카운터파트들과 개별 의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