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거래일 연속 하락…한달만에 740선으로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7.12.09 09:50
글자크기

[주간시황]12월4일~8일

12월 둘째 주(12월4~8일) 코스닥시장은 5거래일 연속 하락을 기록하며 750선이 무너졌다. 740선에서 장을 마감한 것은 지난달 13일 이후 최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코스닥지수는 전주보다 43.64포인트(5.54%) 하락한 787.7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9억1300만원, 3011억3700만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4639억1100만원을 순매수했다.



이번 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신라젠 (4,525원 ▼10 -0.22%)으로 916억7399만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와이아이케이 (9,830원 ▼310 -3.06%)(165억4571만원), 펄어비스 (30,050원 ▲750 +2.56%)(100억9220만원), 지트리비앤티 (12,430원 ▲140 +1.14%)(97억5568만원), 휴젤 (206,000원 ▼3,000 -1.44%)(93억1352만원) 등 순으로 순매수했다.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셀트리온 (179,700원 ▲1,000 +0.56%)으로 227억68만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213억5011만원, 인터플렉스 (13,660원 ▲80 +0.59%)(170억9940만원), 뉴프라이드 (1,578원 ▲1 +0.06%)(120억3430만원), 에이치엘비 (106,700원 ▲400 +0.38%)(97억563만원)이 뒤를 이었다.



기관이 많이 산 종목은 제이콘텐트리 (14,440원 0.00%)(185억9171만원)였다. 모두투어 (15,880원 ▼550 -3.35%)(116억5577만원), CJ E&M(71억1236만원), 스튜디오드래곤 (41,200원 ▲100 +0.24%)(66억3123만원), JYP Ent. (68,200원 ▲700 +1.04%)(54억8629만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많이 판 종목은 신라젠으로 1064억9800만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425억298만원), 셀트리온(220억9138만원), 티슈진(201억4543만원), 체리부로 (1,033원 ▲3 +0.29%)(186억4972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주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퓨쳐스트림네트웍스 (2,085원 ▼30 -1.42%)로 76.75% 상승했다. 이어 뉴프라이드 (1,578원 ▲1 +0.06%)(53.00%), SCI평가정보 (2,870원 ▼45 -1.54%)(45.81%), 시큐브 (937원 ▼10 -1.06%)(33.21%), 신라섬유 (1,331원 ▼19 -1.41%)(29.08%) 등 순이다.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에너토크 (5,800원 ▼20 -0.34%)로 49.38% 하락했다. 녹십자랩셀 (37,950원 ▲500 +1.34%)(32.26%), 조광ILI (732원 ▼14 -1.88%)(29.20%), 인터플렉스(26.05%), CMG제약 (2,110원 ▲15 +0.72%)(24.94%) 등이 하락폭이 컸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