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일본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2017 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공식기자회견에서 한국 신태용 감독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 감독은 7일 오후 일본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2017 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공식기자회견에서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이 곳에서 좋은 추억이 많다"면서 "최선을 다한다면 우승이라는 글씨는 따라 올 것"이라고 말했다.
신 감독은 "솔직한 심정으로 모든 경기를 이기고 싶다"면서도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일본은 반드시 이기고 싶다. 한일전은 양팀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5년 중국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은 이번 대회서 2연패와 함께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