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문샷', 말레이시아 단독 매장 오픈 '동남아 공략 확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7.12.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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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PLUS (3,485원 ▲70 +2.05%)는 화장품 브랜드 '문샷'이 최근 말레이시아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고 7일 밝혔다.

문샷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대형 쇼핑몰인 선웨이 피라미드(Sunway Pyramid)와 원 우타마(One Utama)에 11월 10일과 24일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1일 파빌리온 몰(Pavilion Mall)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선웨이 피라미드와 파빌리온 몰은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쇼핑몰로써 쿠알라룸푸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문샷은 브랜드 론칭 1년 만에 글로벌 화장품 편집샵인 세포라 말레이시아 지점 14곳에 입점했고, 이번 단독 매장 오픈으로 현지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다양한 색조 제품과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동남아시아의 2030세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습하고 더운 기후에 적합한 ‘페이스 퍼펙션 밤 파운데이션’과 한번의 터치로 짙은 발색력을 보여주는 ‘립핏’이 현지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문샷 관계자는 “차별화 된 K-뷰티 콘셉트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가 더해져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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