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링크 (897원 ▼5 -0.55%)가 일본에 이어 러시아 암호화폐거래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 4일 일본 시장 진출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시장 진출로 MOU를 통해 써트온은 러시아 암호화폐 시장에 본격 진출할 전망이다.
러시아의 '카르마'는 국경을 초월한 P2P 대출 회사다. P2P대출을 통해 전 세계 금리를 0%에 가깝게 만드는 것을 설립 목표로 내건 카르마는 일본, 미국, 스위스, 한국과 같은 저금리 국가의 투자자들이 은행으로부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고금리 개발도상국 사업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P2P 대출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조지 구그닌(Gergnin Googin) 카르마 대표는 러시아 정부의 암호화폐와 ICO, 채굴정책을 담당하는 블록체인의회의 부회장을 맡고도 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김승기 써트온 대표이사는 "카르마와 제휴를 통해 써트온은 일본에 이어 러시아 암호화폐거래소 설립까지 추진하게 됐고, 차후 발행 예정인 카르마 토큰도 국내 거래소 최초로 코인링크에서 상장하게 됐다"며 "MOU 체결을 통해 써트온이 개발한 전자문서인증을 위한 X-Chain 기반의 애스톤(Aston) 플랫폼이 카르마의 글로벌 P2P 플랫폼 내 각종 전자문서 계약서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도 양사간 긴밀한 협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승기 써트온 대표이사가 6일 조지 구그닌 카르마 대표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