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외관 손상시 수리받는 '바디케어 서비스' 전 차종 제공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7.12.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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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전 차종에 대해 신차 구매 시 제공 받은 포인트로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 받을 수 있는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전 차종에 대해 신차 구매 시 제공 받은 포인트로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 받을 수 있는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249,500원 ▼500 -0.20%)가 전 차종에 대해 신차 구매 시 제공 받은 포인트로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 받을 수 있는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본 보장 상품인 ‘바디케어 베이직’과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바디케어 플러스’, ‘바디케어 패키지’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바디케어 베이직’ 상품은 차량 구매 시 받은 포인트(소형 7만5000 포인트, 중형 9만 포인트 소요)를 사용해 가입하면 1년에 3회까지 차체 손상을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구매 후 1년 이내(출고일 기준)·주행거리 2만km 미만일 경우 이용 가능하다.
 
‘바디케어 플러스’는 가입시 소형 12만·중형 14만 포인트가 소요되며, ‘바디케어 베이직’ 대비 보장 기간이 1년 늘어나 2년 3회까지 차제 손상을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이다. 2년 보장으로 운영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바디케어 플러스’의 혜택에 앞 유리·타이어 교체가 추가된 종합 케어 상품인 ‘바디케어 패키지’는 소형 15만, 중형 20만 포인트를 사용해 가입할 수 있다.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의 보장 범위는 차량 외부 스크래치에 대한 판금·도색 작업, 사이드 미러 파손 시 교체, 차체 하부의 파손 수리 등이 해당된다. 서비스 가입 고객은 차량 외관 손상 시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 영업점을 방문하면 보상 한도 내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신차 구매 후 차량 수리 비용과 사고로 인한 보험료 인상을 피할 수 있는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를 잘 활용해 경제적 혜택까지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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