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국토부 충돌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 획득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7.11.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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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사진제공=쌍용자동차쌍용차 'G4 렉스턴'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7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충돌안전성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 (6,030원 ▲30 +0.50%)의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4 렉스턴’은 올해 KNCAP(자동차 안전도 평가)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충돌안전성 부문에서 별 다섯 개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국토부는 객관적이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KNCAP 테스트를 실시한다.

‘G4 렉스턴’에는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9에어백이 적용됐고 차체에 동급에서 가장 많은 81.7%의 고장력강판이 사용됐다. 포스코와 공동개발한 쿼드프레임으로 견고한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이다.



충돌 시 상대 차량의 안전까지 배려하는 설계기술도 적용됐다. 또 △AEBS(긴급제동보조시스템) △LCA(차선변경보조시스템) △RCTA(후측방경고시스템) △BSD(사각지대감지시스템) 등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이 탑재됐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쌍용차는 제품개발에 있어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이번 KNCAP 테스트 결과를 통해 이러한 노력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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