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동에 위치한 전주 애린교회에서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박 4일에 걸쳐 담근 김치 1600포기는 전주재가노인복지원을 통해 독거노인에게 전달된다.
전주대 측은 "우리 대학 교육목표인 섬김의 실천인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 어려운 계층인 독거노인 세대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주대 유봉수 씨는 "배추를 다듬고 절이는 김장의 모든 시간을 섬김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임했다"며 "독거노인 분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