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독거노인에 김장김치 전달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7.11.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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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독거노인에 김장김치 전달


전주대학교는 전주 애린교회와 연합해 독거노인 100세대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천동에 위치한 전주 애린교회에서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박 4일에 걸쳐 담근 김치 1600포기는 전주재가노인복지원을 통해 독거노인에게 전달된다.

전주대 측은 "우리 대학 교육목표인 섬김의 실천인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 어려운 계층인 독거노인 세대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주 삼천동 애린교회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주대 교직원 60여 명과 전주 애린교회 교인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는 배추를 뽑고 절이는 것부터 담근 김장김치를 기관에 전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했다.

전주대 유봉수 씨는 "배추를 다듬고 절이는 김장의 모든 시간을 섬김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임했다"며 "독거노인 분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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