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50, 12월 정기변경서 13개 종목 교체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2017.11.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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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펄어비스 등 신규편입… 정기변경후 시총 커버리지 58%로 상승

코스닥 150지수 구성종목이 12월 정기변경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바뀐다.

23일 한국거래소는 전날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코스닥 150 구성종목의 정기변경을 확정하고 오는 15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술주 중에선 △피에스케이 △코웰패션 △미래컴퍼니 △모다이노칩 △비에이치 △셀트리온헬스케어 △펄어비스 △이녹스첨단소재 등 8개 종목이 신규편입된다.



소재에선 △에코프로 △에스엠코어 △유니슨 등 3개 종목이, 필수소비재에선 △제일홀딩스 △네이처셀 등 2개 종목이 새로 들어온다.

이번 정기변경으로 지수에서 제외되는 종목은 기술주로는 △APS홀딩스 △대한뉴팜 △KH바텍 △조이시티 △아프리카TV △NEW 등 6개 종목이다. 산업재 중에선 △하이록코리아 △넥스턴 △라이온켐텍 등 3개, 필수소비재 중에선 △매일홀딩스 △코스온 등 2개, 자유소비재중에선 △지엔코 △아가방컴퍼니 등 2개 종목이 빠진다.



이로써 코스닥 150은 기술주 95종목, 비기술주 55종목으로 구성된다. 세부 섹터별로는 정보기술(47종목)과 생명기술(41종목) 종목이 다수 편입돼 있다.

기술주와 비기술주의 시가총액 비중은 각각 75%, 25%다. 변경 전 대비 기술주 섹터 비중은 1.7%포인트 증가한다.

정기변경 후 코스닥 150의 시총 커버리지는 57.9%로서, 정기변경 전보다 5.8%포인트 상승한다. 전체 구성종목의 평균 시가총액은 약 7600억원, 평균 거래대금은 약 86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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